미래에 대한 불안, 기술 변화의 속도, 그리고 커리어의 지속가능성.
모든 IT 개발자들이 고민하는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을 90세 개발자에게서 찾았습니다.

<인터뷰 중인 와카미야 씨, "엑셀아트"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
충격적인 만남: 90세에 앱 개발로 세계를 놀라게 한 할머니
만약 당신이 80세가 되었을 때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면? 상상만 해도 막막한 일이지만, 실제로 이를 해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와카미야 마사코(90세) 씨입니다.
1935년생인 그녀는 58세에 처음 컴퓨터를 구입했고, 80세에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익혀 81세에 고령자를 위한 게임 앱 'Hinadan'을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애플 CEO 팀 쿡과의 만남, UN에서의 영어 연설, 그리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엑셀 아트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30대, 40대인 우리 개발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동안, 90세의 할머니는 여전히 ChatGPT와 Google Gemini를 "장난감"이라고 부르며 즐기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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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단(Hinadan) 게임 설명 사진>
폴더형 인간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와카미야 씨는 인터뷰에서 미래에 주목받을 인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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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폴더형 인간'이 환영받는 시대였어요. 예를 들면 '○○기업 ○○부 ○과 소속'처럼 소속 의식이 강하고, 조직 내 위계 구조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의하는 사람이죠. 그런데 정년이 되면 어떨까요? 마치 핀셋으로 툭—하고 튕겨지듯, 조직 밖으로 순식간에 밀려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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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우리 IT 개발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삼성전자 개발자", "네이버 백엔드 개발자", "카카오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같은 회사명 중심의 정체성만으로는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요? 바로 '해시태그형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해시태그형 인간이란?
와카미야 씨의 표현을 빌리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관심 있는 것을 여러 개 가진 사람"입니다.
개발자로 예를 들면:
중요한 것은 이런 해시태그들이 모두 "지금 당장 돈이 되는 것"일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와카미야 씨도 강조했듯이, "지금은 빛나지 않는 재능도 시대가 바뀌면 필요해져요."
창의성은 도구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시작된다
와카미야 씨가 엑셀로 옷을 디자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은 개발자들이 "엑셀로 그런 것도 되나?"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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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cell)에 숫자 대신 색을 넣을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이건 예술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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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줍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들 - IDE,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들을 단순히 '업무용 도구'로만 보지 말고, 창의적 표현의 수단으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관점의 전환이 바로 우리를 다른 개발자들과 차별화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평생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
와카미야 씨는 80세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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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죽는 것도 아닌데, 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죠? 생선을 구우면 이웃에게 냄새로 민폐가 되지만, 코딩은 조용히 혼자 할 수 있어요. 하다가 싫으면 그만두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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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것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을 "인생을 바꾸는 큰 결정"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저 "흥미로운 실험"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평생 학습 전략
와카미야 씨의 학습 방식을 IT 개발자에게 적용하면:

<2018년 UN 스피치 당시>
나이는 한계가 아니라 강점이다
많은 개발자들이 30대 후반, 40대에 접어들면서 "내가 아직도 코딩을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합니다. 하지만 와카미야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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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능력 평가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요. 변화가 많은 시대엔, 지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게 최선의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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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와카미야 씨는 은행에서 젊을 때 "짐짝 같은 직원"으로 여겨졌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필요한 인재"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우리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경험과 나이는 부담이 아니라 자산입니다. 젊은 개발자들이 가지지 못한 것들:
이런 것들이 바로 시니어 개발자만의 강점입니다.
실전 전략: 오늘부터 시작하는 해시태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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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미야 씨의 조언을 바탕으로,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안합니다:
1. 현재 상황 진단하기
지금 당신을 설명하는 해시태그는 몇 개나 됩니까? 만약 "#회사명 #개발자" 정도라면 위험 신호입니다.
2. 관심사 확장하기
개발과 관련된 것이든 아니든, 당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3-5개 정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3. 작은 실험 시작하기
각 관심사에 대해 한 달에 한 번씩 작은 실험을 해보세요:
4. 연결점 찾기
와카미야 씨처럼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해보세요. 예를 들어 "개발자 + 육아경험 = 교육용 앱 개발자"처럼 독특한 조합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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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제안: 지금 당장 노트를 꺼내서 당신의 해시태그 10개를 적어보세요.
현재 가지고 있는 것 5개, 앞으로 개발하고 싶은 것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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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시지: 행복은 나이를 묻지 않는다
인터뷰 말미에 와카미야 씨는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지금입니다. 80세 이후의 인생이 가장 행복해요"라고 답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현재를 희생하지 마라는 것입니다. 기술이 변하고, 회사가 바뀌고, 산업이 변화해도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와카미야 씨의 이야기가 주는 핵심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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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느 회사에 들어가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아니에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으로 해나가는 시대가 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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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당신의 개발자 이력서에 회사명과 기술 스택만 나열하지 말고, 당신만의 해시태그들을 추가해보세요. 10년 후, 20년 후에도 여전히 필요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90세 할머니가 ChatGPT를 "장난감"이라고 부르며 즐기는 이 시대에,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 그리고 자신만의 해시태그를 계속 늘려가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에도, 해시태그 하나쯤 붙일 준비가 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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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정답은 하나가 아니에요. 중요한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예요."
- 와카미야 마사코, 90세 개발자
#와카미야마사코 #해쉬태그형인간 #90세개발자 #실패를두려워하지않는자세 #배우고성장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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